2023. 06. 30
강원도 평창군 남쪽에 자리한 청옥산의 정상을 가리키는 말이다. 해발 1,256m육백마지기라는 이름 역시 ‘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’을 뜻한다.
1960년대에 산 정상에 정착한 화전민들이 약 59만제곱미터에 이르는 거친 땅을 개간해 한국 최초의 고랭지 채소밭을 만든 것이 시초다.
육백마지기는 자동차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 정상이자 자연 친화적 관광명소로 떠올랐다. 산 정상에는 탁 트인 하늘 아래 20여 기의 대형 풍력발전기가 돌아가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. [출처: 다음백과]




